이전글 에 이어서 씁니다. 한단계 한단계 차근 차근 따라하시면 별탈없이 구글 계정을 이전 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글을 전부 읽고서 따라해주세요. 무턱대고 시작하셨다가 실망하고 시간만 버려도 저는 책임 못집니다. 모든 과정이 끝나기 전엔 절대 기존 계정을 지우지 마세요. 사실 안 없애는게 더 좋습니다. 저도 기존 계정 그냥 남겨뒀습니다. Google 계정을 새로 만들기 보통 구글 계정은 하나면 되기 때문에, 그리고 한국분이라면, 아마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통해서 계정을 만드신 경우가 많을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계정을 만드는지 부터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새로 계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http://accounts.google.com 으로 접속하셔야 합니다. 이 때, 구글계정이 로그인 된 상태면, http://myaccounts.google.com 으로 리다이렉트 됩니다. 그러니 로그아웃 해주세요. 로그아웃 하시면 이런 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로그아웃을 한 상태로 들어가야 다른 페이지로 리다이렉트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좌측 하단에 보이는 계정추가 버튼을 눌러 줍시다. 그러면 이렇게 새로운 계정으로 로그인 할 수 있도록 입력란이 나타납니다. 아래 파란글씨로 조그맣게 써져있는 가입하기를 누릅니다. 이제 양식을 채워서 새 계정을 만듭니다. 전화 인증은 굳이 당장 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중에 행아웃 한번 써주면 인증 됩니다. 만일 당장 해야겠다 싶으면, 문자내지는 전화(ARS)를 통해서 인증이 됩니다. 이제 새 계정이 준비 되었으니, 기존 계정에 있던 데이터들을 옮겨오기만 하면 됩니다. 우선은 가장 중요한것이 연락처와 일정이겠죠. 이걸 옮기는 법을 설명하겠습니다. Google Calendar & Google Contact 데이터 옮기기 일정 데이터와, 연락처 데이터는 구글 웹사이트에서 '내보내기'가 가능합니다. 내보낸 데이터를 가져
지난주쯤이던가, 2015년 3월 12일쯤에, 사용하던 gmail 계정을 바꾸었습니다. gmail은 여러곳에서 쓰이기 때문에, 보통의 이메일 계정을 바꾸는 것 보다 훨씬 번거로웠습니다. 바꿀 당시 찾아봤을 땐, 아무도 이런 경험을 한걸 공유한적이 없는지, 아니면 그냥 검색량이 적어서 쉽게 찾아지지 않는건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료가 없었습니다. 계정을 바꾼지 1주일이 지난 지금, 불편한거 하나 없이 잘 쓰고 있으므로, 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혹시 누군가는 궁금해 할 수 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 글이 제 구글 블로그의 첫 글이 되는군요. SNS가 발달한 요즘에, 블로그에 굳이 글을 쓰려면 공유할 가치가 있는 글이어야 하는데, 딱 그 기준에 간신히 들어맞는 느낌입니다. WHY. 왜 나는 구글 계정을 바꾸었는가. 일단 해본결과, 가능하면 구글계정은 바꾸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닉네임이 마음에 안들어서 바꿔야지." 같은 이유라면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계정을 바꾸려면 넉넉하게 2일은 꼬박 여기에 매달려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왜 구글 계정을 굳이 바꾸었냐면... 기존 계정이 cyrusian.com 이라는 도메인에 걸려 있었다. (Google Works 계정입니다.) DNS 호스팅 하는 업체가 해외 업체인데, 1년마다 갱신해야 합니다. 근데 저는 곧 있으면 군대에 갑니다. 중간에 연장에 실패하면 구글 계정에 접근할수가 없죠. 그리고 이 도메인은 넘겨 받은 것인데 (전 주인이 Google Works도 만든 사람) 완전하게 넘겨준게 아니라서 사용하는데 불편합니다. 전 주인도 저도 Google Works 관리 페이지에 어떻게 접속하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못쓰는 기능이 좀 있더라구요. 이메일 유저명이 나를 나타내지 못함. AdMob 짤려서 기분 나쁨. 주의 AdMob 재가입 하려고 계정을 새로 만드는 것은 약관위반 사항이라 다시 짤리는데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동네마다 다른 것 같은데, 제가 사는 동네는 바나나 껍질이 일반쓰레기 입니다. 음식물 쓰레기에 넣지 말라고 해요. 왜 인지는 모르겠고, 어떻게 단속할건지도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래서 시키는 대로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이게 그래도 과일 껍질이라고 초파리가 꼬이거든요. 벌레 안 꼬이게 하려면 말려서 버리면 되는데, 말리는 와중에 초파리가 꼬이기도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빠르게 건조 시키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기 위해 바나나를 하나 준비하구요. 이걸 먹어야 껍질이 생기겠죠? 바나나는 먹히고나서 바나나 껍질이 되었습니다. 다른일 한다고 한참 방치했더니 벌써 거뭇거뭇 해져있네요. 이 상태로도 축축한건 여전합니다. 바나나 껍질을 냅킨위에 깔기 좋게 낱장으로 찢어서 냅킨위에 올려 줍니다. 사진에는 접시를 놓았는데, 몇번 해보니까 접시는 굳이 필요 없네요, 단, 바싹 마른 냅킨은 필수 입니다. 이대로 전자렌지로 향합니다. 전자렌지 와트수와 껍질 크기에 따라 시간은 달라질텐데요, 일단 2분 30초 정도 놓고 돌려 봅니다. 너무 많이 돌리면 탄내가 심하게 나요! 5분 돌려 봤는데 숯이 되어 나오는 걸 봤습니다. 다행히 불은 안나더라구요. 다 돌리고 나면, 렌지 내부에 이렇게 이슬이 맺힙니다. 바닥에 깔아줬던 냅킨으로 한번 슥슥 닦아줍니다. 생각보다 더러워요. 다 돌리고 나면 이렇게 바싹 마른 겁질을 볼 수 있습니다. 딱딱해서 구부리려 하면 부러져요. 벌래 꼬일 일은 없겠죠? 이 방법 단점은 바나나 탄내가 좀 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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